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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7화 & 8화 리뷰: 정략결혼의 비밀과 협박의 실체

율맘4 발행일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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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지금거신전화는 장면 캡처 (스타뉴스)

1. 백사언의 고민과 지키고 싶은 것들

7화와 8화는 백사언(유연석 분)의 내면 갈등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자신과 홍희주(채수빈 분)를 위협하는 협박범의 존재와 과거의 상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특히, 홍희주를 지키고 싶으면서도 그녀를 믿지 못하는 백사언의 모습은 그의 복잡한 심리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갈등 속에서 백사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2. 지상우의 첫사랑과 보육원 사건의 연결

지상우(허남준 분)는 보육원 원장을 방문하며 첫사랑 홍희주와의 인연을 떠올립니다. 원장의 언급으로 보육원 사건이 다시 부각되면서 지상우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깊어졌습니다. 또한, 그는 홍희주를 의도적으로 사건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며 그녀와 백사언 사이의 불신을 조장합니다. 보육원 사건과 현재의 위협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3. 홍희주의 불안과 선택

홍희주는 납치범의 협박 문자를 받고 점점 더 불안에 휩싸입니다. 그녀는 지상우와 백사언 사이에서 갈등하며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합니다. 특히, 백사언이 그녀에게 "내가 없어도 나를 기억해달라"며 비장하게 말하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홍희주의 눈물과 혼란은 그녀의 인간적인 고뇌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4. 정략결혼의 비밀과 홍인아의 개입

홍희주의 언니 홍인아(한재이 분)는 백사언이 친자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서류를 공개하며 정략결혼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홍인아는 홍희주에게 "네가 아는 백사언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백사언의 과거와 그의 집안이 가진 비밀을 암시합니다. 이를 통해 두 자매와 백사언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음을 드러냈습니다.

 

5. 낚시터 아저씨와 백사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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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언은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낚시터 아저씨를 떠올리며 가게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아저씨는 쓰러져 있고, 가게는 화재로 인해 폭발합니다. 이 장면은 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백사언이 왜 이렇게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지 이해하게 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폭발 직전까지 아저씨를 구하려는 그의 행동은 백사언의 인간적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6. 홍일경의 계획과 백장호의 비밀

홍희주의 아버지 홍일경(최광일 분)은 과거 백장호 총재(정동환 분)와 맺은 약속으로 인해 백사언과의 결혼을 강요했습니다. 그는 "백장호가 무릎을 꿇고 약속했다"는 말을 통해 정략결혼이 단순히 집안의 결합이 아니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이 모든 계획이 홍희주와 백사언의 삶을 어떻게 뒤흔들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7. 백사언의 브리핑과 협박범의 메시지

백사언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며 "정답을 맞추는 분께 단독 인터뷰를 제공하겠다"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협박범과의 심리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의 용기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 후 전달된 "그놈이 살아있다"는 메시지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8. 홍희주와 홍인아의 갈등

홍희주는 홍인아를 찾아가 "언니는 왜 돌아왔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홍인아는 "네가 결혼해야 했던 이유를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백사언의 비밀을 암시합니다. 두 자매 사이의 갈등은 홍희주의 고뇌를 더욱 깊게 만들며, 정략결혼의 진실이 드러나는 단초가 됩니다.

 

9. 백사언의 고백과 감정적 울림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내가 이 세상에서 남기고 싶은 건 단 하나, 너의 백사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진심을 드러냅니다. 이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그의 비장한 결의와 사랑을 동시에 느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0. 미스터리의 확장과 시청자의 반응

7화와 8화는 협박범의 실체와 백사언의 과거, 정략결혼의 숨겨진 비밀이 얽히며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진짜 백사언은 누구인가?", "낚시터 아저씨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드라마에 몰입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미스터리와 감정선을 완벽히 결합하여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 7화와 8화는 캐릭터 간의 갈등과 비밀을 한층 깊이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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